노트북이 자꾸 느려진다는 의뢰. 마포 망원 어머님부터 합정 1인 미디어 사장님, 신촌 자취 대학원생까지 — 페르소나는 다 다른데 원인은 4가지로 좁혀집니다. 동교동 매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한 자가 점검 가이드입니다.
혹시 부팅 후 5분간 디스크가 100%로 점유되는 거 보신 적 있으세요. 작업 관리자(Ctrl+Shift+Esc)에서 "디스크" 탭이 빨갛게 100%로 표시되면 거의 확실히 첫 번째 원인입니다. 자가 점검 4단계만 따라 하시면 80%는 매장 부르기 전에 본인이 잡으실 수 있어요.
첫째, 시작프로그램 누적입니다. 한국 PC는 카카오·은행 보안·네이버·구글 드라이브 등 자동 시작 프로그램이 매년 1~2개씩 늘어납니다. 5년 쓰면 평균 12개. 어르신 PC를 켜 보면 시작프로그램 18개가 나오는 케이스도 흔합니다.
자가 점검 1단계 — Ctrl+Shift+Esc로 작업 관리자를 열고 "시작" 탭에서 "높음"으로 표시된 프로그램을 끄세요. 카카오·줌·네이버는 켜진 상태로 두고, 한컴·MS·은행 보안은 사용 직전에만 켜는 식입니다. 부팅 시간 5분이 1분으로 줄어드는 게 출장 평균 결과.
둘째, 디스크 단편화가 아니라 SSD 수명입니다. 5년 이상 쓴 노트북은 SSD가 60~80% 이상 사용되면 쓰기 속도가 급락합니다. 자가 점검 2단계 — 윈도우 "드라이브 정보"에서 SSD 용량과 "양호" 표시를 확인하세요. 80% 이상이면 외장 SSD로 옮기거나 큰 SSD로 교체가 답입니다.
여기서 함정 — 외장 SSD에 사진·문서를 옮겨도 노트북 본체 SSD가 80% 그대로면 윈도우 자체가 느립니다. 망원 어머님 케이스가 그랬어요. 외장 SSD로 사진 옮긴 뒤에도 부팅 속도는 그대로. 결국 250GB SSD 추가 작업으로 해결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5년 이상 SSD는 교체가 답입니다.
셋째, 백그라운드 업데이트입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드라이버 업데이트·앱 자동 업데이트가 동시 실행되면 일시적으로 느려집니다. 자가 점검 3단계 — 하루 다른 시간대에 다시 켜 보고, 그래도 느리면 업데이트 일시 중지(설정 → Windows Update → 1주일 일시 중지)를 시도하세요.
추가로 자주 놓치시는 게 백신 프로그램. V3·알약·아베스트가 동시에 깔려 있으면 서로 충돌해서 느려집니다. 백신 2개 동시 설치 케이스가 종종 있어요. 한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어판에서 제거하세요.
넷째, 진짜 하드웨어 문제 — 메모리 부족이거나 메모리 모듈 불량입니다. 자가 점검 4단계 — 작업 관리자에서 메모리 사용률이 평상시 80% 이상이면 RAM 8GB → 16GB 업그레이드가 답이고, 자꾸 화면이 멈추거나 푸른 화면이 뜨면 메모리 모듈 점검이 필요합니다.
메모리 모듈 불량은 자가 점검 한계입니다. 윈도우 메모리 진단 도구가 있지만 정확도 70% 수준. 푸른 화면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시면 매장 진단을 권장합니다. 이건 매장 가져오시는 게 더 빠릅니다. 동교동 154-30에서 진단 도구로 30분이면 결과 나와요.
자가 점검 4단계 후 해결 비율 — 80% 수준. 5년 미만 노트북은 시작프로그램·SSD 정리만으로 거의 새것처럼 빨라집니다. 5년 이상 + CPU 8세대 이하면 SSD 갈아도 한계라 신품 교체가 합리적인 시점입니다.
위 4단계 후에도 해결 안 되면 출장 진단 받으시면 됩니다. 동교동 본점에서 마포·은평·서대문·용산 어디든 평균 30분 이내 도착. 증상을 전화로 먼저 말씀해 주시면 견적을 바로 안내드립니다.